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9

몬스테라 수경재배 근황 (새뿌리 탄생, 죽어가던 무늬 몬스테라 살리기) 몬스테라 근황 소개 우리 집에는 일반 몬스테라, 무늬 몬스테라 (델리시오사 바리에가타), 알보 (보르시지아나 알보 바리에가타) 3가지 몬스테라가 있다. 오늘은 3개 몬스테라의 새잎을 내는 과정, 수경재배 후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등 최근 근황에 대하여 포스팅해보겠다. 1. 일반 몬스테라 아직도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지만 어쨌든 델리시오사 아니면 보르시지아나 둘 중에 하나인 normal 몬스테라. 가장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녀석이다. 지금까지 벌레가 생긴 적도 없었고 이파리가 타거나, 뿌리가 무르거나 특별한 이상 없이 아주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는 기특한 녀석이다. 최근에 새로 생긴 이파리들을 보면 가장 마지막에 탄생한 이파리는 좌/우가 모두 찢어져 있는 '완전 찢잎'이고, (찢어진 부위가 좌측.. 2020. 5. 17.
칼라데아 키우기 (습도 관리, 잎마름 현상, 종류 소개) 1. 키우는 법 물주기, 햇빛, 습도 3가지 중 칼라데아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정답은 습도이다. 습도에 앞서 일단 물주기에 대해 먼저 알아보면, 칼라데아는 생각보다 많은 물을 요구하지 않는 식물이다. 흙 겉면을 봤을때 말라있다 싶으면 (또는 흙을 살짝 파봤을때) 뿌리가 충분한 물을 흡수할 수 있을 정도로 준다. 어느정도 성장한 칼라데아는 뿌리에 구근 (물주머니)이 있어서 물을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또한 물주기에서 특이한 점은 칼라데아는 수돗물에 포함된 염소에 약해서 일반 수돗물을 주면 잎이 마를수 도 있으니 수돗물을 바로 주기보다는 2~3일 정도 따로 받아둔 다음에 염소가 날라간 뒤에 주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있다. 참고로 나는 그렇게 준적은 없는데 아직까지 우리집 애들은 문제없이 잘 살고 .. 2020. 5. 15.
싱고니움 키우기 (물주기 방법, 무늬 싱고니움 등 종류) 1. 키우는 법 싱고니움은 기본적으로 키우기 쉬운 편의 식물이다. 키우기 쉽다 or 어렵다를 결정짓는 가장 결정적인 요소는 물주기를 잘못하였을 때 얼마나 빨리 죽느냐 인데, 싱고니움은 물주기에 그렇게 민감한 식물이 아니다. # 물주기 # 육안으로 봤을 때 또는 살짝 겉면을 파봤을 때 말라있어 보일 때 충분히 주면 된다. 봄~가을 까지는 겉흙이 말랐을 때, 겨울에는 속 흙까지 좀 더 파보고 말라있으면 주면 되는데, 경험상 계절에 큰 상관없이 흙이 말랐다 싶을 때 한 번씩 주면 된다. 햇빛이 들어오는 정도, 배수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 같은 경우는 대략 평균적으로 5일 ~ 1주일에 한 번 정도 주곤 한다.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과습과 건조 등 물 상태에 따라 생명에 큰 지장이 없는 식물이기 때문에 물주.. 2020. 5. 14.
몬스테라 수경재배 후기 (무늬 몬스테라, 공중뿌리에서 새로운 뿌리 탄생) 1. 몬스테라 수경재배 리뷰 약 한 달 전에 무늬 몬스테라 (델리시오사 바리에가타)가 거의 사망 직전의 단계에 다다라서 생존을 위한 분갈이를 시도했었다. 그때의 몬스테라 상태를 디테일하게 묘사하면 이파리는 수평이 아닌 90도 수직으로 바닥을 보고 있었고, 색깔은 녹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하고 있었으며, 전체적으로 힘 없이 축 쳐져 있었다. 분갈이를 결심하고 흙을 뒤집어 까 보니 아니나 다를까 전반적으로 뿌리가 이미 물러서 흐물흐물 뚝뚝 끊기는 상태였다. 그래서 분갈이로는 희망이 없을 것 같아서 수경재배를 시도했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의 이전 글을 참고하자. 2020/05/04 - [반려 식물 성장일기] - 무늬 몬스테라 수경재배로 살리기 무늬 몬스테라 수경재배로 살리기 1. 들어가면서 우리 집에는 몬.. 2020.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