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9

파주 가볼만한 곳 - 조인폴리아 농장 식물 맛집 1. 조인폴리아 장점 다양한 식물을 대규모로 판매하는 화훼농장 하면 흔히들 양재 꽃시장이 떠오를텐데 양재 꽃시장만큼이나 종류도 많고 규모도 큰 마켓이 바로 파주에 위치한 조인폴리아란 곳이다 . 서울 중심에서는 약간 거리가 있지만 상대적으로 멀다는 불리한 입지를 상쇄할 만한 여러 가지 장점이 있으니 하나씩 소개하겠다. 하나! 눈 돌아갈 정도로 다양한 식물들! 식물 마니아, 초보자, 중급자 등 자신의 식물 관리 레벨과 상관없이 모두가 만족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다양하한 식물들이 대량으로 판매되고 있다. 흔히 접할 수 있은 식물부터 난생처음 보는 희귀한 친구들까지 종류도 엄청 많고 종류별로 수량도 대단히 많다. 둘 구매욕구 당기는 저렴한 가격 기본적으로 작은 묘목, 유묘들은 정말 싼 건 4,000원 이런 것.. 2020. 5. 1.
몬스테라 키우기 - 델리시오사 보르시지아나 알보 바리에가타 1. 식물 초보자의 첫 도전 우리 집에 첫 발을 디딘 식물 1호는 집들이 선물로 받은 금전수지만, 나의 자의적 구매에 의해 처음으로 집에 온 친구는 몬스테라이다. 이 녀석은 롯데백화점 소공원이라는 가드닝 카페에서 만원 또는 만 오천 원을 주고 구매하였다. 참고로 소공원은 롯데백화점에서 런칭한 자주 컨텐츠인데 플랜테리어 문화 확산 트렌드에 맞춰 개발한 브랜드로 도심 백화점에서도 다양한 식물들을 구경/구매하고 카페식으로 꾸며서 잠시 휴식하며 머물다가 갈 수 있도록 꾸며놓은 공간이다. 예전엔 분당점에만 있었는데 지금은 안산점 옥상공원에도 생겼다고 한다. 암튼 소공원에 가면 다양한 식물들을 쇼핑 하면서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아무래도 가격대는 양재 꽃시장 이런 대형 판매장에 비해 좀 비싼감이 있다. 하.. 2020. 4. 28.
알로카시아 키우는법 - 물주기 통풍 햇빛 무름병 1. 이색적인 비주얼에 끌리다 예전에 팀장님께서 사무실에는 온 칙칙한 놈들 뿐이고 창문도 없는 답답한 구조에 지치셨는지 어느 날 갑자기 대형 알로카시아를 주문해서 자기 자리 옆에 떡하니 두었다. 그때 처음으로 알로카시아를 접하게 되었는데 흔히 보던 식물과 다르게 생긴 비주얼에 상당히 흥미를 갖게 되었다. 이색적이고 신비로운 밑둥과 거기서 솟구쳐 올라와있는 대형 이파리들... 그 당시에는 가지치기, 물 주기, 무름병 이런 거 하나도 몰랐지만 대충 물은 생각날 때마다 한 번씩 주었고, 이파리는 새로 돌돌 말려 오면서 탄생함에 따라 기존 이파리들은 무거워서 꺾이기 시작했고, 그럴 때마다 내가 하나씩 가지치기를 해주었다. 어느 날은 그렇게 버려지는 대형 이파리가 안쓰럽고 불쌍해서 집까지 가져와서 빈 생수통에 꼽.. 2020. 4. 27.